엔픽셀이 그랑사가의 그랑웨폰 및 아티팩트 뽑기 시스템을 변경한다. 

현재 그랑사가의 뽑기 시스템은 그랑웨폰과 아티팩트가 한 번에 소환되는 구조다. 확률은 SSR 그랑웨폰 1%, SSR 아티팩트 2%, 확률업 대상 SSR 0.7%이며, 일종의 천장인 SSR 게이지를 모두 채웠을 때 70% 확률로 픽업 그랑웨폰을 제공했다. 

이종주 PD는 24일, 공식 포럼으로 구체적인 변경 사항을 밝혔다. 두 장비가 함께 나왔던 뽑기 시스템은 그랑웨폰과 아티팩트의 소환 창구를 각각 분리하는 방향으로 개선한다. 

이에 따라 SSR등급의 확률도 대폭 상향한다. 분리 이후 확률을 SSR 그랑웨폰 3%, SSR 아티팩트 3%, 확률업 대상 SSR 0.9%로 조정하고 SSR 게이지를 두 번째로 달성한 유저는 픽업 그랑웨폰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해당 개선사항은 9월 중순에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이종주 PD는 “소환의 경우 그랑사가에서 매우 중요한 콘텐츠이기에 디렉터톡 당시 말씀을 드리지 못했다”라며 “이번 2.0 업데이트와 소환 개선을 시작으로 유저들이 원하시는 방향으로 서비스를 제공해드리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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