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가 2022년 오버워치 리그를 신작 ‘오버워치2’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오버워치 리그의 존 스펙터 부사장은 4일 SNS에 “2022년 4월 개막하는 오버워치 리그는 오버워치2 초기 버전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다수의 매체에서 ‘오버워치 리그 2022’의 불투명한 미래에 대해 언급하자, 리그의 불안감을 종식시키기 위한 메시지로 보인다.
다만, 세부 내용의 발표는 없었으며, “내년 4월이 가까워지면 리그에 대한 명확한 내용을 공개하겠다”라고 언급했다.
블리즈컨 2019에서 공개된 오버워치2는 팀 인원이 조정되어 5vs5 경쟁 구도가 될 가능성이 높으며, PvE 콘텐츠와 레벨 시스템이 추가될 예정이다.
최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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