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운드플래닛이 신작 프로젝트T의 정식 명칭을 '에곤:인페르나 벨룸(EGON : INFERNA BELLUM)'으로 확정하고, 브랜드 아이덴티티 (BI)를 공개했다.

모바일 MMORPG ‘에곤’은 대규모 전투 콘텐츠가 핵심이다. 엔씨소프트 출신 김영성 PD가 총괄하고, 현재 120여명이 참여해 중소 개발사에서 보기 드문 대형 프로젝트다.

게임명 에곤은 지옥 같은 전쟁에서 얻어낸 승리로 자신만의 자아를 되찾아 가는 자아(EGO)와 나아가다(GO ON)의 합성어로 탄생했다. 부제 인페르나 벨룸(INFERNA BELLUM)은 지옥과 전쟁을 뜻하는 라틴어로 게임 내 전투 콘텐츠가 핵심임을 나타낸다.

게임명과 함께 공개된 BI는 세계를 멸망으로 끌어내리고자 하는 악마의 모습을 중앙에 붉은 눈동자로 형상화했으며, 고급스러운 황금색의 글씨체는 이에 맞서는 영웅들의 숭고한 정신의 의미를 담았다.

김영성 PD는 “시나리오에 기반하여 표현할 수 있는 단어의 조합으로 게임명을 만들었을 뿐 아니라, BI 역시 폰트와 색상, 장식 등 비주얼적인 모든 부분에 있어서 스토리의 모든 것이 담길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며 “국내 이용자들에게 호평 받는 MMORPG가 될 수 있도록 개발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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