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배틀로얄 게임, 배틀그라운드: 뉴 스테이트의 공개가 임박했다. 

이번 생존게임은 새로운 세계관의 변화된 아이템으로 펼쳐진다. 생존게임은 다수의 인원이 필요한데, 접근성 좋은 모바일을 기반으로 전세계 유저들이 한 곳에 모인다. 여기에 PC게임만큼 풍성한 콘텐츠까지 더해져 배틀그라운드: 뉴 스테이트는 모바일게임이지만 상당히 방대한 전장의 경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후의 치킨을 획득하기 위해 경쟁하는 유저들은 세계에서 모인다. 배틀그라운드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성공적으로 서비스 중인 펍지는 글로벌 유저들이 경쟁하는 전장을 새롭게 그린다. 

기존 배틀그라운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 차별화도 중요하다. 배틀그라운드의 성공 이후 많은 배틀로얄 게임들이 등장했는데, 경쟁력이 부족해 다수가 사라졌다. 비슷한 방식의 경쟁으로 유저들을 만족시킬 수 없다.

 

그렇다고 해서 100% 다른 게임은 진입장벽에 문제가 생긴다. 기존과 차별화된 게임성도 중요하지만 유저들이 익숙한 가운데 새로운 재미도 필요하다. 이에 펍지는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에 기존 유저들은 큰 어려움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하면서, 새로운 요소들을 가미해 다른 재미를 추가했다.

대표맵은 트로이가 될 전망이다. 배틀그라운드의 국민맵이 에란겔이었다면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의 방향성을 살펴볼 수 있는 장소는 트로이다. 트로이는 2051년 근미래 배경을 담은 맵으로 여러 랜드마크와 상호작용 가능한 오브젝트로 이루어진다. 

배틀그라운드는 생존을 위해 오브젝트 이용이 필수적인데, 새롭게 디자인된 맵은 유저들의 다양한 발상을 이끌어낼 수 있다. 때문에 트로이는 기존 배틀그라운드와 다른 분위기로 디자인 되었으며, 첫 테스트에서 확인한 오브젝트와 배경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 비교해 업그레이드 된 질감을 확인할 수 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출시된지 어느덧 2년 이상의 시간이 경과한 만큼, 모바일 디바이스의 업그레이드가 있었고 펍지의 최적화 기술도 향상되어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는 조금 더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할 전망이다.

플레이 경험은 기존 배틀그라운드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중간 지점에 가깝게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 PC버전에 가까운 플레이 감도를 지원하면서 모바일의 편의성이 더해진다. 

 

모바일게임이기에 편의성은 매우 중요한데, 기존 장비 보다 좋은 장비 근처로 이동하면 자동으로 습득하고 파츠 역시 자동으로 장착되어 파밍 편의성이 높아졌다. 회복 아이템의 경우 퀵슬롯에 자동으로 등록된다.

FPS게임에서 중요한 샷 감도는 PC버전과 유사하게 묵직해진다. 가벼운 느낌의 모바일 FPS게임을 탈피하고자 배틀그라운드 뉴 스테이트는 무기별 별도의 감도가 적용되고 다양한 파츠 아이템으로 묵직해진 타격감을 느낄 수 있다.  

이 부분은 테스트에서 많은 유저들이 호평을 보낸 바 있어, 정식출시에서 더욱 안정적이고 업그레이드 된 느낌을 기대해 볼만하다.

배틀그라운드 뉴 스테이트는 글로벌 모바일 FPS게임 시장의 큰 변화를 만들 가능성이 있다. 사전예약은 4천만을 돌파했고 인도 지역의 2차 테스트가 안정적으로 진행되면서 정식버전의 기대감이 올라갔다.

기존 배틀그라운드와 차별화된 재미를 기반으로 업그레이드 된 게임성은 뉴 스테이트의 강점이다. 많은 모바일 배틀로얄 게임들 가운데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가 시장을 재편하면서 어떤 변화를 만들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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