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4일 출시될 엔씨소프트의 차기작, 리니지W의 사전예약자가 1,300만을 돌파했다. 장르 역대 최대 기록이다.

엔씨소프트는 18일 MMORPG 리니지W의 글로벌 사전예약이 1300만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프로모션 이후 약 두 달 만에 기록으로 MMORPG 역대 최다 사전예약 수치다.

엔씨소프트가 마지막 리니지라고 소개한 리니지W는 캐릭터 성장, 사냥, 전투 등 게임의 배틀 커뮤니티 콘텐츠의 글로벌화를 목표로 기획되었고 유저들의 요구에 맞춰 비즈니스 모델은 대폭 축소됐다. 

피로도 시스템인 ‘아인하사드의 축복’을 도입하지 않고 유사한 시스템도 앞으로 추가하지 않는다고 발표한 바 있다.

변신과 마법인형 시스템 역시 플레이로 얻을 수 있도록 획득 경로를 확장했으며, 액세서리는 보스 쟁탈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다. 유료 아이템으로 판매하는 액세서리 슬롯은 존재하지 않는다.
 
엔씨소프트는 10월 16일, 아홉 번째 월드 조우를 개설하고 9차 사전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시작했다. 이용자는 10월 25일 00시(한국 기준)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클래스와 캐릭터명을 정할 수 있다. 캐릭터명은 월드 내 단 하나만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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