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스타트업 BTNcafe(대표 심영재)는 자사 모바일게임 <피자에팡>을 안드로이드 구글 플레이 마켓과 iOS 앱스토어를 통해 지난 17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피자에팡>은 곰팡이들이 적군인 방부제들을 해치우고 피자를 모두 차지하는 게임이다. 총 52종의 캐릭터들과 10종류 이상의 피자월드 등 다채로운 컨텐츠를 지니고 있는 이 게임은 모바일 게임 최초로 대규모 전투 방식을 채택했다.

곰팡이 캐릭터들을 화면을 누르고 있으면 생성하고, 터치하면 공격을 하는 등 누구나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구성다.

이렇듯 자그마한 곰팡이와 방부제들 200마리가 피자위에서 서로 얽혀 싸우는 모습은 아이러니하게도 웅장한 규모를 자랑하며 유저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무료로 플레이할 시, 1일 플레이 수가 제한되어 있는 일부 게임들과는 달리, 돈을 쓰지 않고도 끝까지 컨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인앱 구매로 새로운 곰팡이들을 구매하면 더욱 재밌게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고 BTNcafe는 전했다.

사무실에서 남긴 피자 위에 핀 곰팡이들을 보고 게임의 컨셉을 떠올렸다고 하는 BTNcafe의 심영재 대표는 “신선한 컨셉을 통해 양산형 게임에 지쳐있는 게이머들에게 활력소가 되고 싶다”고 말하며 "언제나 유저들의 피드백에 눈과 귀를 기울이고 유저들이 원하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힘껏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피자에팡>은 안드로이드 버전과 iOS 버전을 구글 플레이마켓과 앱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네이버 카페(http://cafe.naver.com/moldonpizza)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TNcafe는 지난 2012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모바일 게임 개발사로, <피자에팡>은 한국어뿐만 아니라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로도 번역되어 더욱 많은 국가에서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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