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의 배틀로얄 게임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가 정식 출시됐다.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는 전세계 배틀그라운드 팬들의 기대를 모으며, 5천5백만의 사전예약을 기록했다. 11일 정식출시가 이뤄지자마자 게임에는 다양한 국가의 유저들이 접속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존 배틀그라운드와 마찬가지로 꾸미기 아이템 중심의 패키지 상품과 서바이버 패스가 판매된다. 화려한 외형의 코스튬 밴드 외형, 귀엽고 아기자기한 슬라이캣 크레이트, 로열체스트가 현재 판매 중이다.


배틀로얄 모드는 트로이와 에란겔 2051 맵에서 스쿼드와 솔로 모드가 존재한다. 매칭 전에 유저가 플레이하고 싶은 맵을 선택할 수 있으며, 솔로, 스쿼드 선택고 가능하다. 팀 테스매치로 즐길 수 있는 스테이션도 함께 공개됐다. 

매칭은 상당히 빠르게 이뤄지며, 글로벌 유저들과 함께 플레이를 하지만 느려짐 현상은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서버는 지역별로 존재해 유저가 직접 서버를 선택할 수 있다. 


스쿼드 플레이로 글로벌 유저들과 플레이가 가능한데, PC 배틀그라운드와 같이 아직 전략적으로 움직이기는 쉽지 않았지만 아이콘으로 위치를 지정하며 함께 움직이는 것이 가능했다. 게임에서 지정된 구간을 오가는 트램과 전기차가 존재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다양한 아이템과 함께 크레딧을 모아 드론 호출도 가능하다.

특히, 자동으로 아이템을 습득하고 좋은 아이템으로 바로 변경되어 편리하게 느껴지며, 파밍 편의성이 증가해 전투와 전략적인 움직임에 보다 집중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그래픽도 상당히 준수하다. 크래프톤은 갤럭시 S7, 아이폰 6s 이상의 기기에서 플레이가 원활하게 가능하다고 발표했는데, 그래픽 최적화와 발열 등에 신경을 쓴 부분을 체감할 수 있다. 

조준 에임의 경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보다 PC 배틀그라운드에 가깝고, 모바일 환경을 고려해 총기 반동은 다소 감소한 것으로 느껴진다. 게임에 접속한 유저들은 플레이 이후 샷감과 플레이에 만족감을 표현하고 있다.


게임이 종료되면 유저가 플레이한 킬, 어시스트, 데미지를 볼 수 있고, 플레이 동선과 교전 기록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랭크는 브론즈부터 컨쿼러까지 총 8개의 티어가 존재해, 경쟁 순위에 따른 명예는 물론 티어별 보상도 획득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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