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샤이’ 강승록이 인빅터스 게이밍(이하 IG)을 떠났다. 

IG는 7일, 공식 SNS로 더샤이의 FA 전환 소식을 알렸다. “선수의 결정을 전적으로 존중하는 토론 끝에, 더샤이와의 계약을 갱신하지 못했다”라며 “더샤이는 자유 계약 선수로서 팀을 떠나게 됐다”라고 밝혔다. 

더샤이는 2017년 IG에 합류한 이후, LPL 최고의 탑라이너 중 한 명으로서 활약해왔다. 4년간 2018년 월드 챔피언십 우승, 2019년 LPL 스프링 시즌 우승을 견인하며 팀의 전성기를 주도했다. 

IG는 “행복할 때 기복이 있을 때 항상 함께해 줘서 고마웠다” 라며 “선수의 앞날에 사랑과 성공이 가득하길 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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