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가 지난 10월, 리그오브레전드 11.21 패치로 비활성화한 전체 채팅 기능을 복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라이엇게임즈는 8일, 11.24 패치노트로 전체 채팅 기능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게임 커뮤니티 사이트는 비활성화 방안에 대해 대부분 호의적이었으나, 유튜브, 소셜미디어 측은 전체 채팅을 되돌려달라는 반응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또한 유저 설문조사 결과는 ‘있어도 좋고 없어도 좋다’는 반응이 25%, ‘비활성화가 좋다’는 반응이 35%, ‘전체 채팅을 돌려달라’는 반응이 40%를 차지했으며, ‘랭크 게임이 아닌 다른 모드에서는 전체 채팅을 허용해줬으면 좋겠는가?’라는 질문에 대다수 유저들이 ‘그렇다’라고 답변한 것으로 밝혀졌다. 

라이엇게임즈는 “12.2패치를 통해 랭크 게임을 제외한 다른 모드에서 전체 채팅을 다시 가져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라며 “12.1 패치 까지는 비활성화를 유지하되, 유저들의 의견을 청취하겠다”라고 전했다. 

송진원 기자  sjw@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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