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판타지14가 너무 많은 유저들로 인해 패키지 판매를 일시 중단한다. 현재 파이널판타지14의 이용자는 2,400만을 넘어섰으며, 확장팩 '효월의 종언'은 호평을 받으며 유저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요시다 나오키 P/D는 16일 로드스톤에 최근 파이널판타지14의 상황과 앞으로의 대응에 대해 공지를 남겼다.

우선 원활한 게임을 위해 판매 중인 파이널판타지14의 패키지 판매를 중단하고 무료 유저들의 신규 등록도 일시적으로 멈춘다. 이에 새로운 광고 노출도 중단해 기존 유저들의 쾌적한 플레이에 집중할 예정이다. 패키지 판매와 광고 재개 시점은 향후 서버 상황을 모니터 하면서 결정할 방침이다. 

대기열로 인한 보상으로 14일의 무료 이용을 제공한다. 최근 서버의 문제로 인해 7일의 보상이 주어졌는데, 문제 해결이 빠르게 이뤄지지 않으며 추가 무료 기간이 주어진다.

요시다 나오키 P/D는 서버 문제를 위해 북미와 유럽 서버를 늘리고 있는데 다소 시간이 필요하다며, 1월 말까지 일종의 로드맵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예정된 패치는 일정에 맞춰 진행한다. 최근 커뮤니티에서 서버 문제 해결이 선행되어야 하기에 패치 일정을 조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는데, 이에 대해 "앞으로의 패치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에 큰 문제가 없는한 예정대로 일정에 맞춰 진행할 예정이다.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요시다 나오키 P/D는 "전 세계 모든 유저들이 편안하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하겠다. 많은 혼잡으로 이용에 불편을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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