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퀘어닉스의 '파이널판타지7 리메이크 인터그레이드'의 가격이 출시 직전까지 공개하지 않고 있다.

파이널판타지7 리메이크 인터그레이드는 더 게임 어워드에서 PC버전 발매일이 12월 16로 깜짝 발표되며 화제가 되었는데, 에픽스토어에서 출시일이 되어서도 가격을 공개하지 않았다.

최근 스퀘어에닉스는 포스포큰의 가격을 70 달러로 결정하면서, 이번 파이널판타지7 리메이크 인터그레이드도 70달러가 될 것이란 전망이 많았다. 

이번 게임에는 유피의 DLC가 포함되어 있지만 지난해 발매된 콘솔 버전에 비해 10달러가 높게 책정되어 유저들의 불만이 커진 상황. 게다가 원작의 스토리가 분할되어 판매될 예정이기에 파이널판타지 리메이크 버전의 가격 논란은 초기부터 있었다. 

여기에 지난해부터 대기업을 중심으로 PC게임의 가격을 공식적으로 인상하려는 움직임은 꾸준히 있었다.

이에 많은 이들의 시선이 파이널판타지7 리메이크 인터그레이드의 가격에 집중되어 있었는데, 공식 발매일까지 게임의 가격이 확정되지 않으면서 해외에서도 스퀘어에닉스와 에픽게임즈가 가격을 마지막까지 고민한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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