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커2: 하트오브체르노빌(이하 스토커2)를 개발 중인 GSC 게임월드가 NFT 판매 계획을 철회하겠다고 발표했다. 

스토커2는 체르노빌 금지구역에 남아있는 귀중한 아티팩트와 숨겨진 진실을 찾기 위해 들어온 스토커라 불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오픈월드 FPS게임으로, GCS 게임월드는 NFT 마켓플레이스 디마켓과 파트너십을 맺고 게임 속 NPC가 될 수 있는 기회를 NFT로 판매하겠다고 공지했다. 

게임사는 NFT 판매계획이 게임에 영향을 주지 않는 선택적인 옵션임을 강조했으나, SNS 댓글에는 계획에 반대하는 뜻으로 게임을 불매, 환불하겠다는 유저들의 의견이 달리기 시작했다. 

결국 GSC 게임월드는 17일, 공식 SNS로 “받은 피드백을 토대로, 스토커2와 관련된 모든 NFT 계획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라며 “팬들과 유저들의 관심이야말로 개발팀의 최우선 요소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게임인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