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3.2.8 수 18:39
상단여백
HOME 인사이트
15주년 던파 페스티벌, 스포트라이트의 주인공은?
송진원 기자 | 승인 2021.12.18 11:16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의 최대 이벤트, 던파 페스티벌이 ‘더 넥스트 띵’ 타이틀로 1년 만에 돌아온다. 

올해로 15주년을 맞이한 던파 페스티벌은 겨울 업데이트와 내년 청사진을 모두 확인할 수 있는 행사로,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넥슨은 지난해 유니버스 페스티벌에서 검은 연옥과 진각성, 콘텐츠 개편, 신 전직, 오즈마 레이드를 연이어 소개했는데, 올해도 겨울 업데이트 내용 발표를 선두에 배치했다. 

주목할 부분은 업데이트 발표 분량이다. 지난해 유니버스 페스티벌은 겨울 업데이트 내용을 30분가량 발표하고 1시간 30분간 던파 IP(지식재산권) 신작 및 애니메이션, 아트북, 아트 콜라보 소식을 발표했다. 반면, 더 넥스트 띵은 1시간 30분 동안 겨울 업데이트에 대해 윤명진 총괄 디렉터가 설명하는 시간을 가진다. 

콘텐츠 중에서도 이번 던파 페스티벌에서 다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주제는 최고레벨 확장이다. 던파는 2016년 시즌5 마계를 시작으로 2년마다 새로운 시즌을 업데이트해왔으며, 그때마다 캐릭터들의 최고레벨을 5레벨씩 확장한 바 있다. 2020년 1월 시즌7 귀환이 업데이트된 점을 감안하면 2022년을 맞이할 현 시점에 레벨 확장에 대한 새로운 실마리를 풀 것으로 예상된다. 

장비 역시 최고레벨 확장과 연결시켜 생각해 볼만한 주제 중 하나다. 최근 던파는 이벤트를 통해 신화 및 에픽 장비를 다량 공급하고 장비 정가 구매에 필요한 재료량을 낮춰, 유저들의 장비 졸업을 앞당겼다. 

많은 유저들이 에픽 세팅을 마치고 105레벨 장비에 대한 관심사가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윤명진 디렉터는 지난 8월 던파로ON에서 신규 신화 및 지혜의산물을 추가하지 않을 것이며, 강화 혹은 증폭 등의 추가 인챈트를 리셋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 밝혔다. 

이 밖에도 딜 시너지를 장비로 이관해 퓨어딜러와 시너지 캐릭터의 구분을 없애겠다는 계획 역시 다음 시즌에 도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장비에 관련된 대대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신규 전직도 발표 가능성이 높다. 그동안 던파는 남마법사를 시작으로 남귀검사, 여마법사, 여귀검사 4개 캐릭터에 5전직을 추가했다. 1캐릭터 4전직 구도가 무너진 가운데, 중국 버전에서 남거너 5전직으로 추정되는 이미지가 등장해 유저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매년 던파 페스티벌의 최대 화두로 등장한 신규 레이드에 대한 소식도 기대해 볼만하다. 오즈마 레이드가 등장한지 반년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사도 레이드에 대한 실마리는 언제나 던파 관련 행사에서 유저들의 기대감을 고양시키는 무기로 등장해왔다. 

특히, 올해는 레이드의 대상으로 지목될 사도가 하나로 압축되지 않아 새로운 궁금증으로 이어진다. 오즈마 레이드와 선택과 운명 이벤트를 통해, 새로운 키맨으로 이름을 올린 성안의 미카엘라와 차원의 틈에서 고통받는 와중에도 자신의 파편을 차원 너머로 보내어 영향을 미치고 있는 디레지에까지. 최고레벨 확장과 더불어 새로운 엔드 콘텐츠의 등장을 스토리를 통해 꾸준히 암시해왔다. 

던전 개편 또한 구체적인 방향성을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윤 디렉터는 던파로ON에서 각 캐릭터마다 개성을 살리고 다양한 방법으로 던전을 공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으며, 홀딩 면역, 불가 패턴을 삭제해 홀딩의 메리트를 올리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올해 던파 페스티벌은 어느 때보다 많은 콘텐츠를 보여줄 가능성이 높다. 1시간 30분에 달하는 발표 시간은 새로운 스토리와 지역, 레이드, 전직, 콘텐츠 개편 등 유저들의 수요를 채울만한 소식을 시기적절하게 담을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 특히, 던파로ON에서 환골탈태를 선언한 이후 처음 맞는 대규모 행사인 만큼 기존 유저들의 관심은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던파 페스티벌은 19일 오후 7시부터 열리며, 업데이트 발표는 오후 7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된다. 

송진원 기자  sjw@gameinsight.co.kr

<저작권자 © 게임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송진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