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IT기업 텐센트가 레프트4데드, 백4블러드를 개발한 터틀락 스튜디오의 모회사 슬램파이어를 인수했다. 

터틀락 스튜디오는 공식 홈페이지로 텐센트의 스튜디오 인수 소식을 밝혔다. 2008년 밸브 산하로 인수됐던 터틀락 스튜디오는 2009년 밸브에 레프트4데드 권리를 넘기는 조건으로 독립한 바 있다. 

스튜디오의 운영은 인수 이후에도 터틀락 스튜디오 공동 설립자인 필 롭과 크리스 애쉬튼이 이어가며, 텐센트와 별개로 독립 운영된다. 

터틀락 스튜디오는 “텐센트에 합류함에 따라 방대한 자원과 전문 지식에 접근할 수 있게 됐고 우리를 격려해 주는 파트너를 찾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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