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사 테크랜드가 신작 다잉 라이트2: 스테이 휴먼을 100% 클리어하는데 필요한 시간을 공개했다. 

테크랜드는 9일, 공식 SNS로 “다잉 라이트2를 완전히 클리어하려면 최소 500시간이 필요하다”라며 “이는 바르샤바에서 마드리드까지 걷는 시간과 비슷하다”라고 발표했다. 

개발사에 따르면 100% 클리어는 모든 콘텐츠를 소비하는 과정이며, 이는 스토리와 사이드 퀘스트, 탐험 요소들을 모두 포함한다. 테크랜드는 일반 유저의 경우라면 100시간 이내에 메인스토리와 사이드퀘스트를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잉 라이트2는 2월 4일 출시될 오픈월드 액션게임으로, 전작으로부터 15년이 지난 시점에서 세계에 좀비 사태가 일어난 상황을 다룬다. 유저는 다양한 지역을 파쿠르 액션을 통해 탐험하고, 곳곳에 배치된 퀘스트와 육성 요소로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다. 

게임의 평균 클리어시간을 알려주는 하우롱투빗(howlongtobeat) 사이트에 따르면, DLC를 포함한 전작의 경우에는 모든 콘텐츠를 클리어할 때 약 79시간이 소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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