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22 상위권 유저 계정이 해킹을 당했다. 이로 인해 계정 액세스 권한과 수백만 원(thousands of pounds) 상당의 재화의 피해를 입었다.

EA는 11일(현지시간) 얼티메이트 팀의 상위권 유저들이 해킹 대상이 됐고 약 50개 계정이 피해를 받았다고 공식 발표했다.

해킹은 피싱 기법으로 이뤄졌다. 해커들은 피파 리더보드에서 유저들의 게이머 태그를 얻어 EA 라이브 채팅으로 이메일 주소와 비밀번호 재설정을 유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EA는 "현재 계정 소유자가 누구인지 파악하고 피해입은 유저들의 모든 콘텐츠를 복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재발 방지를 위해 보안 재교육, 소유권 확인 절차 추가, 고객 대응팀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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