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가 신규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서바이벌 게임을 제작 중이다. 

블리자드는 자사 홈페이지와 SNS로 신규 프로젝트 개발 소식을 전하고 인력 채용에 나섰다. 모집은 캐릭터 콘셉트 아티스트, 특수효과 아티스트, 레벨 디자이너,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등 11개 분야이며, 게임과 관련된 2장의 콘셉 아트도 함께 공개했다. 

이번 발표는 마이크 이바라 대표가 예고했던 신규 콘텐츠 공개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블리자드는 제목을 공개하지 않은 신작에 대해 PC와 콘솔을 위한 완전히 새로운 세계에서 펼쳐지는 AAA급 서바이벌 게임이라고 설명했다. 

채용 공고에 따르면 게임은 전통적인 아트에 차세대 3D 제작 기술을 결합한 시각적 스타일과 몰입감 있고 탐색 가능한 환경이 도입될 예정이다. 

마이크 이바라 대표는 “팀과 함께 해당 프로젝트를 여러 시간동안 플레이했으며, 팀의 비전과 함께 유저에게 선보이고 함께 몰입할 완전히 새로운 세계에 흥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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