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비전블리자드가 4일 진행한 실적발표에서 워크래프트 IP(지식재산권)로 모바일게임을 개발 중이라고 발표했다. 

지난 1월 서바이벌 신작을 공개한 블리자드는 해당 타이틀과 더불어, 워크래프트 프랜차이즈를 위한 신규 모바일게임을 개발하고 있다. 모바일게임은 하스스톤, 월드오브워크래프트에 이어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를 포함할 예정이다. 공개 시점은 연내로 발표했다. 

한편, 월드오브워크래프트는 최근 10년 동안 확장팩이 발매되지 않은 해 중에서 가장 많은 유저수와 순예약을 달성했으며, 하스스톤의 4분기 순예약 또한 증가하며 이익 상승에 기여했다. 

디아블로2 레저렉션 역시 8월 출시 이후 연말까지 다른 어떤 제품보다도 많은 판매량을 보였으며, 디아블로 이모탈은 긍정적인 피드백 속에 공개 테스트를 마쳤다. 

액티비전블리자드는 “워크래프트의 새로운 경험과 디아블로, 오버워치의 지속적인 개발, 흥미로운 신규 IP를 포함한 파이프라인에 진전을 이루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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