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츠펠은 그랜드체이스의 또 다른 평행 세계다. 유저는 에르테시아를 무대로 커츠펠로서 비밀 조직 체이스의 일원이 되어 거대 종교국가 벨라토스를 잠식한 혼돈에 맞서 싸워야 한다. 

커츠펠은 인과율의 힘인 카르마(무기)와 공명하여 두 개의 카르마를 스위칭하여 다룰 수 있으며, 상대의 인내력을 부수는 브레이커 3종, 폭발적인 대미지를 가하는 슬레이어 3종의 카르마 중 2가지를 자유롭게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다.

일반전(4vs4), 랭크전(2vs2)로 구성된 PvP 콘텐츠 배틀 임무를 플레이할 수 있으며, 유저가 직접 참여 인원, 맵, 모드를 선택하여 대전을 즐기거나 관전할 수 있는 사용자 설정 게임과 동료들과 함께 임무를 수행하는 PvE 콘텐츠 몬스터 임무도 즐길 수 있다.

세계관 
에르테시아에는 벨(신)을 신봉하는 자와 그렇지 않은 자들의 갈등이 있어왔다. 오랜 시간 갈등이 계속되자 신봉자들은 분쟁을 끝내기 위해 벨의 신성력을 사용하게 되고, 이로 인해 차원의 균열이 생기면서 그 너머의 불온한 존재 카오스를 불러들이게 된다.

카오스는 세상을 파괴하는 존재로서 과거 에르테시아는 카오스에 의해 멸망의 기로에 놓인 적이 있었다. 모든 것이 파괴되는 위험의 순간 카르마에 눈을 뜬 자 커츠펠이 등장했고, 카오스를 몰아내 세상을 구하기에 이른다. 이 때 세상을 구한 이 영웅들을 사람들을 그랜드체이스라고 불렀다. 

다시 세상이 카오스의 위협에 놓이자 에르테시아 사람들은 오랜 분쟁을 접어두고, 카오스의 위협에 대항하기 위해 그랜드체이스를 선발하는 여정을 시작하게 된다.

카르마
유저는 전장에서 두 개의 카르마(무기)를 자유롭게 변경하며 자신만의 스킬을 연계할 수 있다. 카르마는 상대의 인내력을 감소시키는 브레이커, 방어에는 취약하지만 월등한 공격력을 지닌 슬레이어로 나누어진다. 상대를 무방비 상태로 만드는 브레이커와 적에게 강한 대미지를 가하는 슬레이어를 적절히 변경해 다양한 스킬 연계를 만들 수 있다.

카르마 획득 시 기본적인 커맨드 스킬을 활용해 콤보 사용이 가능하며, 마나를 소모해 ‘일반 스킬’을 시전하고 분노를 모아 강력한 파괴력을 지닌 분노 스킬도 쓸 수 있다. 

콘텐츠
- PvP 콘텐츠 배틀 임무
배틀 임무는 2vs2 랭크전, 4vs4 일반전으로 구성됐으며 상대를 처치하거나 깃발을 쟁취하여 목표 점수에 먼저 도달하는 쟁탈전, 상대를 처치해 목표 점수에 도달하는 다승전을 플레이할 수 있다. 일반전에서는 거점을 점령하는 점령전도 즐길 수 있다.

- 사용자 설정 게임
사용자 설정 게임을 통해 유저가 직접 게임을 설정해 다른 유저와 대결할 수 있으며, 경기에 참가하지 않는 유저는 옵저버 기능을 통해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이 외에도 AI 적들을 처치하며 랭크를 올리는 AI전, 커맨드를 시험하고 스킬 연계를 연습하는 훈련소도 플레이할 수 있다. 

- PvE 콘텐츠 몬스터 임무
1인 및 파티 플레이를 통해 퀘스트를 수행하며 커츠펠의 흥미로운 이야기와 시네마틱을 감상할 수 있다. 몬스터 임무에서는 에르테시아의 수상한 현상을 조사하기 위한 일반 던전, 강력한 몬스터들의 침공을 막는 침공 던전, 폭주하는 심연의 마물을 막는 어비스 던전을 플레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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