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이사회가 신임 대표로 허진영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내정했다. 

펄어비스 관계자는 “정경인 대표가 6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대표직을 내려놓는다”라며 “정경인 전 대표는 2016년 펄어비스에 합류해 펄어비스를 2017년 코스닥에 성공적으로 상장시키고 2015년 217억 원에 불과하던 매출을 2021년 4,038억 원으로 6년 만에 18배 증가시키는 등 펄어비스를 글로벌 게임 개발 회사로 발돋움하는데 큰 역할을 하며 소임을 다했다”라고 밝혔다. 

펄어비스는 지난주 이사회를 통해 허진영 COO를 신임 대표로 내정했다. 허진영 COO는 펄어비스의 게임 서비스와 운영을 총괄하며 실무형 리더로 평가받고 있으며, 신작 붉은사막, 도깨비 등의 성공적인 개발, 검은사막 모바일 중국 출시 등 펄어비스의 새로운 도약과 성장을 이끌 신임 리더로 기대를 받고 있다. 

허진영 COO는 정기주주총회의 승인을 거쳐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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