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가 트롤링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했다.

라이엇게임즈는 11일 개발자 블로그로 명예 5레벨 플레이어의 보상을 강화해 건전한 플레이를 계속하는 동기를 부여하겠다고 밝혔다.

플레이어 행동 체계 제작 리드 팀탐몬스터(TimTamMonster)는 '데이터에 따르면 상습적 트롤러는 5%에 불과하며, 95%는 어쩌다 한번 트롤링하는 일반적 플레이어다'라며 '95%의 행동을 개선하기 위해 보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라이엇은 명예 5레벨 유저에게 시즌 종료 보상으로 한정 스킨, 크로마, 특별 귀환 모션 등을 지급할 예정이며, 다가오는 패치에 챔피언 선택 중 신고, 언어폭력 제재에 강도를 높일 것이라 덧붙였다.

한편, 페이커 이상혁은 '중국 프로게이머의 트롤링 행위를 라이엇이 제재하지 않는다. 문제가 지속되면 솔로랭크를 보이콧하겠다'라며 강도 높은 비판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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