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에이테크모 게임 라인업 중 일부를 4월 11일부터 한국에서 구매하지 못한다.
구매 불가 리스트에는 삼국지1~10, 대항해시대1~2, 아틀리에 시리즈 등 유명 게임의 초기 버전들이 포함되어 있다. 4월 11일 이후 한국은 스팀 서비스 지역제한이 걸려 게임을 구매할 수 없으며, 기존 구매자들은 DLC나 업데이트와 같은 사후 지원이 가능하다.
코에이테크모는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구입을 완료한 고객들은 본편 플레이 및 DLC의 플레이가 가능하니 계속 즐겨주셨으면 합니다.”라고 공지했다.
국내 서비스를 담당하던 디지털터치는 “일부 구작 타이틀의 판매가 중지된다고 연락을 받았다. 대부분의 권한이 코케이테크모에 있어 자세한 내용의 전달이나 확인은 어렵다.”라고 밝혔다.
최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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