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스포츠협회가 리그오브레전드 아시안게임 공개 평가전을 국가대표 선발 이후로 연기했다.

당초 22일과 23일 해외팀과 평가전을 가질 계획이었으나 중국의 코로나 방역조치 강화로 LPL 우승팀의 입국이 어려워지고 국가대표 예비명단 선수들과 코치진의 부담을 이유로 일정을 변경했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공개 평가전을 비공개로 전환하고 소집 훈련의 결과와 개인기량(라인전, 운영능력, 챔피언 폭), 팀워크를 비롯해 4년간 국내외 대회 성적, 수상 실적, KDA, 킬 관여율, 분당대미지, 분당 경험치 격차, 분당 골드격차를 정량 지표로 반영해 선발할 예정이다. 

한편, 국가대표 예비명단에 포함된 10인('기인' 김기인(광동 프릭스), '제우스' 최우제(T1), '캐니언' 김건부(담원 기아), '오너' 문현준(T1), '페이커' 이상혁(T1), '쵸비' 정지훈(젠지 e스포츠), '데프트' 김혁규(DRX), '구마유시' 이민형(T1), '케리아' 류민석(T1), '베릴' 조건희(DRX))은 18일부터 소집훈련을 실시 중이며 이중 최종 6인이 선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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