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하락과 실적 부진으로 유비소프트가 매각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23일 블랙스톤과 KKR를 포함한 사모펀드가 유비소프트 경영권 인수를 추진한다고 보도했다. 심의는 초기 단계로 사모펀드와 유비소프트 모두 인수에 대한 언급을 거부했다고 덧붙였다.

미국 웹진 코타쿠는 "유비소프트 개발자가 지속된 주가 하락과 부진한 개발로 회사가 매각될 것이라고 언급했다"고 밝혔다. 

또한 유비소프트가 최근 몇 년간 컨설팅 회사와 협력해 사업을 감사했으며 이는 매각을 위한 징후라고 전했다. 개발자들의 이탈로 파크라이, 어쌔신크리드 등의 대표 게임들의 개발이 지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유비소프트의 주가는 2018년 7월 주당 약 13만 원(100유로)이었으나 현재 약 5만 원(42유로) 수준으로 하락했고 2020년 임직원들의 사내 성폭행 사실이 공개되며 이미지에 상처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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