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의 첫 모바일게임 ‘디아블로 이모탈’이 PC버전을 탑재해 6월 3일 출시된다. 

디아블로 이모탈은 이번 PC버전과 지난 테스트에서 패드 지원까지 확정하면서 모바일게임이지만 사실상 PC게임과 같은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모바일과 PC버전은 게임 진척도를 공유한다.  

디아블로 이모탈은 6개의 직업 야만용사, 성전사, 악마사냥꾼, 수도사, 강령술사, 마법사를 지원하며, 보스 레이드인 지옥성물함, 클랜 시스템 등의 콘텐츠가 등장한다.  

투쟁의 굴레는 유저들이 불멸단과 그림자단으로 진영을 나눠 경쟁하는 콘텐츠로, PvP와 PvE가 함께 존재해 기존 디아블로 시리즈와 다른 방식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마이크 이바라 사장은 “디아블로 이모탈은 모바일로 만든 최초의 블리자드 게임으로 수차례의 테스트와 피드백을 반영해 게임을 완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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