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벤처기업 쓰리디팩토리가 11일 레알마드리드의 메타버스 'RMVW(Real Madrid Virtual World, 레알마드리드 가상세계)'를 출시했다.

'레알마드리드 가상세계'는 디지털 트윈으로 구현한 경기장 및 박물관 투어, 120년 역사가 담긴 레알마드리드의 콘텐츠다. 유저의 활발한 커뮤니티 활동이 가능하도록 자동 번역 기능을 갖춰 각국 사용자들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다.

쓰리디팩토리는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진출하여 경기를 앞두고 앱을 공식 오픈해 조기에 대규모 유저를 확보할 기회를 얻게 됐다"라며 "11일 DAU는 4만 8000여 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한편, 쓰리디팩토리는 지난해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유일하게 메타버스 분야 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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