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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장현국 대표 "메타버스 코어는 인터게임 이코노미"
이종호 기자 | 승인 2022.05.24 19:39

장현국 대표가 인터게임 이코노미가 메타버스의 코어라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24일 온라인 간담회에서 "인터게임 이코노미는 메타버스를 연결하는 코어가 될 것이며 오픈된 구조가 게임 경제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인터게임 이코노미는 게임의 경제가 하나로 연결되는 것이다. 장 대표는 "미르4의 캐릭터, 자원을 미르M과 공유하는 방식이다. 나아가 미르의 드레이코를 애니팡의 하트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P&E게임 아이템은 유저 소유이기 때문에 두 회사의 협의는 필요 없다"는 설명이다. 

특정 게임의 경제구조가 망가지면 다른 코인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우려에 오히려 오픈된 구조가 해결에 도움을 줄 것이고 작은 경제는 자정, 치유가 불가능하지만 크게 연결돼 있다면 시장에서 자연스럽게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NFT와 다오가 결합한 나일은 게임, 디파이와 함께 자체 메인넷 위믹스3.0에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장 대표는 "기존 NFT는 콜렉터블에 불과하며 다오가 결합하면 경제를 만들 수 있다. 이 분야에 성공사례가 없는데 그 사례를 만드는 것이 사업 목표다"라며, 

"나일은 일종의 멤버십으로 아티스트, 축구선수의 NFT를 구매하고 이들이 성장하면 NFT의 가격이 오르고 골프장을 찾는 사람이 많을수록 회원권이 비싸지는 것과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디파이 서비스의 경우 현물 자산과 환급을 위해 스테이블 코인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다만 최근 있었던 루나·테라 사태로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은 점에 대해 "위메이드는 상장사이기 때문에 벌어진 일에 대해 책임을 피할 수 없다. 원래도 안정된 형태로 서비스를 이어나갔고 영향도 크지 않았지만 최근 사태는 경각심을 갖게 해주는 계기였다"고 밝혔다.

실제로 위믹스 가격은 20일부터 상승세다. 이에 대해 장 대표는 "4년 동안 내부 통제 장치가 마련됐으며 감사, 내부회계 관리, ISMS, ISO 인증 같은 절차가 있어 다른 코인 발행사와는 다르다. 다른 코인은 사용처가 없는데 위믹스는 게임이란 사용처가 있다. 위메이드의 다른 점은 지속가능성이며 위험없는 형태의 스테이블 코인을 만들 것이다"라고 차별점을 제시했다.

오늘 벌어진 가상자산 긴급 간담회를 비롯한 규제 관련에 대해 "법과 규제 제도는 사업자에게 주어진 조건이며 그것을 고치는 것이 업무일 수 없지만 규제가 시행되어도 스테이블 코인으로 규정되지 않을 정도로 안정적으로 만들겠다"라며 "P&E를 법이 금지하고 있는데 '다른 나라는 왜 가능할까'로 접근해서 순기능과 역기능을 분석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장 대표는 "우리가 계획하고 있는 오픈 플랫폼의 비전을 모두 고평가하지만 그것을 위메이드가 해낼 수 있냐는 질문에 아직 물음표가 붙어있다. 많은 분들이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합리적이지만 비전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종호 기자  bello@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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