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신작 프로젝트D의 정식 명칭을 ‘베일드 엑스퍼트’로 확정했다.

넥슨은 26일 “넥슨게임즈가 개발 중인 PC 슈팅 게임 프로젝트D의 정식 명칭을 베일드 엑스퍼트(VEILED EXPERTS)로 확정했으며, 글로벌 베타테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베일드 엑스퍼트는 9명의 요원을 조합해 5대5로 나뉘어 싸우는 3인칭 슈팅 게임이다. 목표 지점에 폭탄을 터트리거나 해제하는 폭파 미션을 기반으로 게임에서 얻은 재화로 전략적 플레이를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명칭 확정과 함께 공개된 홈페이지는 베일드 엑스퍼트의 새로운 소식을 접하거나 글로벌 베타테스트에 편리하게 참여하도록 8개국 언어를 지원한다.

넥슨은 6월 9일부터 26일까지 스팀에서 게임의 글로벌 베타테스트를 진행한다. 사전 예약 신청은 6일부터 7일까지 스팀 또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이뤄진다. 사전 예약자는 9일부터 미리 게임을 경험하며 13일부터는 누구나 스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넥슨게임즈 김명현 본부장은 “베일드 엑스퍼트란 이름은 유저 의견을 바탕으로 확정했으며 이번 테스트에서 유저들의 이야기를 귀담아듣고 개발의 중요한 자양분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게임인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