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인디크래프트 The FESTA의 막이 올랐다.

성남산업진흥원과 한국모바일게임협회는 ‘2022 인디크래프트 온라인 가상게임쇼 The FESTA’를 게임산업 관계자, 개발사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선발된 50개 개발사를 위한 게임산업 전문가 강연과 궁금한 사항을 1:1 대화로 나눌 수 있는 진단네트워킹데이, 게임을 직접 시연하는 오프라인 시연 무대도 함께했다.

오전은 인디크래프트 후원사와 게임산업 관계자들이 강연을 펼쳤다. 메가존클라우드, 원스토어, 엑솔라, 마이크로소프트가 전시 참여개발사를 위한 사업 소개와 성장을 응원했다.

진단 네트워킹데이는 전시 참여개발사들의 많은 호응이 이어졌다. 총 11개 멘토 테이블로 구성되어 개발사들의 궁금증을 풀어줬으며 글로벌 진출과 퍼블리싱, 게임 운영과 마케팅, 클라우드와 게임 서비스 3개 분야로 구성된 멘토단은 정해진 시간을 넘겨 대화를 이어갈 정도로 적극적으로 대화에 임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조현래 원장은 “대한민국이 게임강국으로 변모한 것은 인디게임 개발사 분들처럼 새로운 시작이 바탕이 됐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더 큰 산업으로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축사했다.

상위 50위 개발사의 게임 시연은 게임산업 관계자의 눈길을 끌었다. 행사장을 찾은 퍼블리싱 관계자는 “이번 2022 인디크래프트 선발 개발사들이 역대 최다 지원으로 선정됐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그만큼 게임의 퀄리티나 아이디어가 남다르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인디크래프트 관계자는 “개회식의 활기찬 마음을 온라인 가상게임쇼로 가져가고 싶다. 많은 관람객이 약 100개 인디게임과 미니게임을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메타버스 게임쇼를 즐겨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인디크래프트 온라인 가상게임쇼는 29일까지 진행한다. 나만의 아바타를 이용해 5개 월드를 탐험하며 국내 개발사와 해외 인디게임 콘텐츠를 직접 플레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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