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 최성훈 감독이 블루 진영에서 플레이하지 못한 것을 패배 원인으로 꼽았다. 

MSI 2022 결승전에서 패배한 T1의 최성훈 감독은 인터뷰에서 "진영 선택권을 갖고 있는 팀이 모두 블루를 선택했고 승리했다. 레드에서 할 수 있는 만큼 준비했지만 승리하지 못했다"라고 아쉬움을 표했다.

페이커는 "이번 MSI는 핑이 35로 고정돼 과거와 달랐다"라며 경기 결과에 대해 "결승전에서 패한 뒤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알게 됐다. LCK서머와 월드챔피언십이 기대되며 MSI도 중요한 대회지만 일부분이고 우리에게 시간이 많다"고 앞으로 포부를 밝혔다.

첫 국제 대회를 소화한 제우스는 "각 지역의 우수한 선수들과 경쟁할 수 있어 스스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생각한다"고 밝혔고 구마유시는 "오늘 패배로 현재 최고의 선수가 아닐 수도 있지만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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