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의 역사를 마무리하는 테라의 마지막 퀘스트가 시작된다.

블루홀스튜디오는 15일 테라의 마지막 임무 ‘라스트 퀘스트’를 업데이트하고 아르보레아의 여정을 함께한 유저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테라의 마지막 업데이트 라스트 퀘스트는 게임에 접속하면 지급되는 ‘지령서: 마지막 인사’로 진행할 수 있다.

퀘스트는 벨리카에서 영웅 엘리온 쿠벨의 추모비를 방문해 주요 사건을 돌아보고 포라 엘리누에서 추모의 묘목을 방문해 시오즈 엘린과 포아롱을 회상한다. 알레만시아로 이동하면 파멸의 헬렌과 하스미나 자매의 이야기를 다시 경험하며 마지막으로 이르카에 도착하면 아르보레아의 여정을 함께한 모든 인물의 환송을 담은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블루홀스튜디오 조두인 대표는 “테라에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신 분들에게 고개 숙여 감사 인사를 드린다. 비록 테라의 여정은 마무리되지만 함께한 소중한 시간은 영원히 간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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