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과 GS25가 출시한 '메이플스토리' 캐릭터 빵(메이플빵)이 품절 대란을 일으키며 '포켓몬빵'과 같은 분위기를 기록하고 있다. 

포켓몬빵이 '띠부띠부씰'로 인기를 끌었다면 메이플빵은 게임 아이템을 획득하는 스탬프가 인기다. GS25는 20일 '17일 판매를 시작한 메이플빵이 매일 하루 최대 발주량을 소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출시 첫날인 17일 초도물량 10만 개가 모두 판매된 데 이어 18일부터 하루 최대 발주 물량인 5만 개가 매진됐다. 21일 입고되는 물량까지 더하면 현재까지 총 30만 개 수준이다.

현재, GS25는 메이플빵 인기에 생산량이 발주를 따라가기 어려워지자 18일부터 종류별로 1개씩 최대 5개까지 발주를 제한하고 있으며 제조업체와 하루 생산량을 늘리는 방안도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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