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샌드박스의 메타버스 플랫폼인 ‘랜드’에 K-콘텐츠 공간이 마련된다.

CJ ENM은 4일 더샌드박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랜드에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K-콘텐츠 메타버스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CJ ENM은 랜드에서 자사의 킬러 콘텐츠를 제공하며 유저의 메타버스 활동을 다시 방송 프로그램과 연계해 현실과 가상세계를 융합한 새로운 콘텐츠로 제작한다.

CJ ENM 김상엽 콘텐츠R&D센터장은 “유저가 직접 크리에이터가 되어 오리지널 콘텐츠를 창작하고 공유하는 새로운 차원의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샌드박스 이승희 대표는 “드라마, 영화, 예능, 공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내 콘텐츠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CJ ENM이 더샌드박스와 함께하게 됐다. CJ ENM과 협업으로 더 샌드박스 메타버스가 다양한 장르의 엔터테인먼트 체험 콘텐츠로 풍성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종호 기자  bello@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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