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모바일게임 개발사 ‘바벨타임’이 중국의 대형 퍼블리셔 ‘CMGE’와 손잡고 '원피스'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을 개발한다.바벨타임은 연내 감사회에서 CMGE와 '원피스'를 활용한 모바일게임을 개발하기로 결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CMGE는 중국 모바일게임 산업을 이끄는 대표적인 퍼블리셔로 다양한 스타트업의 인큐베이팅 기업으로도 알려져 있다. 2012년에는 중국 모바일업체 최초로 미국 나스닥에 상장했다.CMGE는 지난 차이나조이 2014 기간에 '원피스', '나루토', '잇큐상', '킹오브파이터즈97', '사무라이 스피리츠2', '삼국전기 슈퍼 히어로즈', '서유기' 등의 IP를 확보하며 다양한 게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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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ames.sina.com.cn/y/n/2014-10-17/1808825822.shtml



CMGE의 초건() CEO는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전 세계에서 유명한 IP를 가지고 와서 중국 CMGC에서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라며 “다수의 만화, 영화, 인터넷 소설과 유명 게임의 저작권을 확보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미 많은 IP를 비축해두고 있다”고 이야기 했다.

바벨타임은 이번 계약으로 일본의 유명 IP를 확보하고 있는 CMGE와 손을 잡게 됐고, 중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원피스를 활용한 모바일게임을 개발하게 됐다.바벨타임은 모바일게임 '그 삼국을 개방하다(放那三)'로 중국에서 게임 개발과 퍼블리싱 노하우를 인정받고 있는 만큼, 이번 CMGE와의 협업에서도 큰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바벨타임의 조간 CEO는 "이번 협업은 바벨타임에게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으며 우리 그룹에게 매우 좋은 기회이다. 다년간의 누적된 시장 경험과 퍼블리싱 경험을 통하여 최대한의 능력을 발휘하고 싶으며, GMCG와 협업하는 것에 매우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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