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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전성기 '폴가이즈' 무료화로 무엇이 바뀌었나?
이종호 기자 | 승인 2022.07.05 19:09

폴가이즈가 무료 서비스되면서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무료화로 인해 게임을 즐기지 못했던 유저와 한동안 접속하지 않았던 이들이 관심을 갖게 됐으며 PC, PS, Xbox, 스위치의 크로스플레이가 지원돼 접근이 쉬워졌다. 실제로 폴가이즈는 무료화 이후 이틀 만에 접속자 2,000만 명을 돌파해 전성기 이상의 지표를 보이고 있다.  

재정비를 마친 폴가이즈는 어떻게 변화했을까. 파티게임의 재미를 느끼기 위해 3인의 친구들과 함께 플레이 해봤다. 

무료화와 함께 신규 시즌 ‘우리 모두 무료 플레이’가 시작됐다. 스피드 서킷, 블라스트 공, 통통 튀는 바닥, 폴가이즈 배구 같은 새로운 맵이 추가됐다. 특히, 스피드 서킷은 속도감과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다.  

스피드 서킷은 부스터 터널을 지나면서 얻는 가속도로 장애물 달리기를 하는 맵이다. 회전망치, 줄 뛰어넘기 같은 기믹들이 존재하는데, 바닥에 떨어지거나 레이스에서 조기 탈락할 요소가 없어 초보자가 즐길 수 있을만한 난도다. 

때문에 파티 단위로 레이스에 참여하면 재미는 배가된다. 선두그룹에 속해 있는 유저가 다른 스쿼드의 진행을 방해하거나 먼저 목표지점에 도달해 높은 점수를 획득하는 방식으로 상황마다 다른 전략으로 단순한 레이스보다 치열한 싸움이 전개된다.  

매칭은 1~2분 정도로 대기 시간 없이 게임을 바로 즐길 수 있다. 무엇보다 비슷한 레벨의 유저들이 다수이기에 기존 유저의 학살을 피하는 장점이 있다. 신규 캐릭터로 게임을 시작해보면 대부분 시즌패스의 저레벨 코스튬을 장착하거나 기본 캐릭터로 게임을 즐기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신규 유저가 파티게임을 망설이는 이유는 고인물들의 횡포다. 레이스를 의도적으로 방해하는 유저들이 존재해 신규 유저는 영원히 폴(Fall) 하는 가이즈(Guys)가 되어버린다. 

솔로쇼와 스쿼드쇼를 플레이해보니 레이스를 의도적으로 방해하는 트롤을 만나보지 못했다. 전략적인 레이스를 위해 진로를 방해하는 경우는 있었지만 특정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방해하는 유저는 찾아보기 어려웠다. 사실상 초보자의 가장 큰 적은 규칙적으로 움직이는 장애물들과 자신의 손가락뿐이다. 

무료화가 진행되면서 패스에 변화가 생겼다. 기존 무료패스에 상품을 추가해 업그레이드된 시즌패스가 새롭게 등장했다. 유료재화인 ‘쇼벅스’로 패스를 구매하면 신규 코스튬과 이모트, 액세서리를 이용할 수 있으며 어쌔신 크리드의 에지오 코스튬을 얻을 수 있다. 

폴가이즈를 이미 구매한 유저는 무료로 시즌패스를 이용할 수 있고 부담스럽지 않은 정도의 가격 때문에 인게임에서 많은 유저가 에지오 코스튬을 활용하고 있다. 

시즌패스는 총 100레벨까지 구성되어 있으며 50라운드까지 진행한 결과 8레벨을 달성했다. 무료로 제공되는 코스튬도 있어 패스를 구매하지 않는 유저도 플레이의 목표를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무료화로 폴가이즈는 모든 사람들이 즐기는 진정한 파티게임이 됐다. 사실상 모바일을 제외한 모든 플랫폼으로 즐길 수 있으며 무료 서비스로 접근성이 크게 늘었다. 

지금은 다수의 신규 유저로 초보자도 어렵지 않게 게임에 적응할 수 있는 시기다. 유쾌한 파티게임을 찾거나 폴가이즈의 명성만 들었던 유저라면 지금이야말로 게임을 들여다볼 수 있는 최적의 타이밍이다.

이종호 기자  bello@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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