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유니티, 메타 같은 국내외 45개 기업과 손잡고 메타버스 창작자를 육성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일 메타버스 허브에서 ‘메타버스 아카데미’ 개소식을 가졌다.
메타버스 아카데미는 더샌드박스코리아, AWS코리아, 유니티, 메타, 어도비, 에픽게임즈, 스코넥엔터테인먼트, 맥스트 등 국내외 45개 기업이 참여하며, 210명의 교육생을 메타버스 창작자로 육성한다.
정부는 교육생에게 프로젝트 수행에 필요한 창작 공간과 장비, 월 최대 100만 원의 교육훈련비를 5개월간 제공한다. 성적 우수자에게 인증서 및 장관상을 수여하고, 취업과 창업 같은 후속 지원도 이어간다.
이종호 장관은 "메타버스는 ICT 생태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져올 플랫폼이다. 변화를 이끌어갈 전문 인력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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