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가 내년부터 다시 블리즈컨을 준비한다.

마이크 이바라 사장은 LA타임즈와 인터뷰에서 “내년에 블리즈컨을 다시 개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리더로 고용한 에이프릴 맥키가 행사의 주축을 이룰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에이프릴 맥키는 Xbox 마케팅 커뮤니티 이사로 재직하며 E3 쇼케이스와 같은 연례행사의 구성과 연출을 담당했다.

블리자드는 지난해 온라인 중계를 예정한 블리즈컨 2022를 공식적으로 취소하고 게임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마이크 이바라 사장은 “미래를 위해 잠시 멈춰 섰지만 유저와 소통하는 라이브 이벤트로 돌아가는 날을 기대해왔다. 앞으로도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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