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99코리아의 신작 모바일게임 문명정복에 이순신 장군이 중국 문명으로 소개되며 유저들의 뭇매를 맞았다.

문명정복은 한국, 로마, 아랍, 일본, 중국 등 8개의 문명이 등장하는 모바일게임으로 지난달 중국에 선출시됐고 국내 테스트를 준비 중이다. 게임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마케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중국 문명으로 표기된 이순신 장군 이미지가 SNS 광고에 사용되면서 논란이 됐다.

4399 코리아는 “광고대행사의 명백한 실수”라며 이미지를 즉시 삭제했으나, 다수의 커뮤니티에 해당 이미지가 공유되면서 게임의 부정적 이미지가 만들어졌다.

몇 년 전부터 중국게임사의 동북공정 논란이 꾸준히 있었기에 이번 문제 역시 유저들이 단순 실수로 받아드리기 어려운 부분이 존재한다. 현재 문명정복의 이순신 장군의 이미지는 한국 문명으로 소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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