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의 동료인 첼시 위민의 샘 커가 킬리언 음바페와 함께 피파23의 커버 모델이 됐다. 피파23은 피파 네이밍으로 발매되는 마지막 시리즈로, 남녀가 함께 모델인 첫 게임이다. 

EA는 19일 피파23의 커버 모델 킬리언 음바페(Kylian Mbappé)와 샘 커(Sam Kerr)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음바페와 커는 타이틀의 얼티밋 에디션 글로벌 커버에 실릴 예정이며, 이는 여자 선수가 등장하는 최초의 글로벌 커버다. 

음바페는 타이틀의 일반판을, 샘 커는 호주와 뉴질랜드의 일반판 및 전 세계 아마존 독점 커버를 장식할 예정이다.

샘 커는 재능 있는 스타 중 한 명으로 피파23은 커의 첫 피파 표지다. 그녀는 호주 여자 대표팀의 주장이자 3개의 다른 리그와 3개의 다른 대륙에서 골든 부츠를 수상한 유일한 여성이다. 킬리언 음바페는 시리즈 3년 연속으로 표지 모델에 선정됐다.

EA SPORTS FC의 데이비드 잭슨은 “킬리언과 샘은 세대를 뛰어넘는 재능을 가지고 있으며, 그들이 피파 시리즈의 커버를 장식한 것은 프랜차이즈뿐 아니라 EA SPORTS에 있어 기념비적인 순간이다”라며, “피파23은 혁신적이고 풍부한 기능을 탑재한 타이틀로 최고의 선수가 게임에 대한 사랑을 전 세계 팬들과 공유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EA는 오는 21일 피파23의 정식 트레일러와 신규 프랜차이즈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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