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너즈 워 세계관의 시작을 알리는 MMO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이 8월 16일 출시된다.

크로니클은 서머너즈 워 IP를 활용한 세 번째 게임으로, 원작의 수집 요소를 MMORPG로 표현했다. 스토리는 추후 세계관의 근간을 만들어 ‘서머너즈 워 유니버스’의 시작을 담당하는 역할이 된다. 

팀은 소환사 한 명과 3종의 소환수로 구성되고 특성에 따라 공격, 방어, 스킬을 조합해 적을 상대한다. 캐릭터는 ‘소환사’로 각각 방어, 치유, 공격에 특화되며 장비를 장착하면 속성에 따른 액티브 스킬을 사용한다.

350여 종의 소환수는 유저와 함께 성장한다. 원작의 소환수에 크로니클 오리지널 캐릭터가 추가되어 5종류 속성을 가진 소환수들이 유저와 파티를 이룬다.

소환수 컨트롤을 위한 시스템이 존재해, 유저의 컨트롤에 맞춰 소환수가 스킬을 사용한다. 이는 전투 중에 변경이 가능해 소환수가 단순 보조가 아닌 파티원처럼 유기적인 역할이 된다. 때때로 안개에 가려진 길을 찾아내거나 등불을 이용하는 패턴을 풀어야하는 콘텐츠에서 효과를 발휘한다. 

MMORPG의 핵심인 레이드는 전략과 컨트롤을 요구한다. 특정 보스는 여러 패턴의 스킬을 사용하거나 여러 마리가 등장하는 경우가 존재해 공략을 필요로 한다.

필드는 대립 요소를 삭제해 모두가 협력하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PvP는 전장에서 제한적으로 진행되며 공격과 방어 스킬을 주로 사용하는 다른 게임과 달리 공격력 증가와 방어력 감소 같은 효과로 전투에 영향을 준다.

전장은 성장에 중요한 자원을 얻는 장소다. PvP에 관심이 없다면 경쟁 없이 자원만 채집할 수 있고 팀을 도우며 자원 획득이 가능해 여러 방식을 지원한다.

컴투스는 PC와 모바일에서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을 즐길 수 있도록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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