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과 웹소설이 게임 개발에 활용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22일 ‘2022 장르 플랫폼 확장형 게임 제작 지원 사업’ 참가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콘텐츠진흥원 주관으로 운영되며 경기도 내 게임 개발사 대상으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IP를 활용한 게임 개발을 지원한다. 사업의 목표는 게임 제작부터 출시, 마케팅, 유통까지 지원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게임을 탄생시키는 것이다.

총 지원 규모 금액은 약 3억 원이며 4개 내외 개발사를 선정해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의 개발사로 지사일 경우 경기도에 6개월 이상 소재하거나 상주 인력 3명 이상을 보유한 기업이어야 한다.

이번에 활용되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IP는 ▲악녀의 문구점에 오지 마세요 ▲쪽쪽이를 주세요 ▲소금물방 ▲어쩌다햄스터 ▲오무라이스 잼잼 ▲뽀짜툰이다. 협의를 거쳐 다른 오리지널 IP의 활용도 가능하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황현수 스토리 사업 부문 대표는 “앞으로도 역량 있는 국내 개발사와 함께 IP를 활용한 2차 사업 기회를 만들어 국내 콘텐츠 산업 발전과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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