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를 앞둔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의 정보가 공개됐다.

컴투스는 2일 쇼케이스에서 크로니클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플랫폼 확장을 공개하고 향후 서비스 계획을 발표했다.

게임은 8월 16일 국내 서비스를 시작하고 이후 글로벌 시장의 문을 두드린다. MMORPG의 이해도가 높은 한국에서 모든 콘텐츠를 공개한 뒤, 개선 사항을 반영해 하반기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다. 원작 서머너즈 워가 걸었던 길과 같은 노선을 결정한 것이다.

마성빈 사업 실장은 “크로니클은 자동전투 중심의 모바일게임 패러다임을 전환해 유저가 직접 조작하는 게임성을 내세운다”라고 강조했다.

게임은 메인 퀘스트 중심으로 진행되며 모바일 편의성을 위해 자동 및 반복 전투가 병행 제공된다. MMORPG 플레이를 감안해 크로스플레이가 지원되며 PC버전은 하이브에서 실행되며 스팀과 Xbox 콘솔 서비스도 계획 중이다.

한국 시장의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해 전문 조직까지 준비한다. MMORPG 운영 전문가들과 컴투스의 노하우를 접목해 쾌적한 서비스 환경을 구축하고 유저와 소통하는 커뮤니티 창구도 조성할 예정이다.

이은재 PD는 “빠른 콘텐츠 소모에 대비해 다음 시즌 업데이트를 준비 중이다. 더욱 많은 소환수를 추가할 예정이니 재밌게 게임을 즐겨주셨으면 한다”고 발표를 마무리했다.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은 8월 16일 출시를 앞두고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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