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의 장현국 대표가 미르4를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낸 게임’으로 평가했다.

장현국 대표는 3일 온라인 간담회에서 “미르4의 글로벌 서비스는 게임 시장의 패러다임을 열었으며 최초의 상업적 성공을 거둔 블록체인 게임으로서 역사에 오랫동안 기억될 것”이라고 생각을 밝혔다.

그는 현재까지 글로벌에서 가장 성공했으며 지속 가능한 게임은 미르4뿐이라고 말했다. 기존의 블록체인 게임은 지속력 없는 모델과 재미없는 게임이었으나 미르4는 블록체인을 접목해 성공했고 위믹스 플랫폼의 방향을 제시했다.

장 대표는 “미르4의 글로벌 성공은 위믹스 플레이의 기반을 만들었다. 위믹스 플레이는 기존의 위메이드 사업들을 집대성한 플랫폼으로 신규 게임 온보딩을 준비 중이다. 위믹스 플레이의 초기 모습은 새로운 공간으로 발전해 나가기 충분하다”라고 강조했다.

위메이드는 내년 출시될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와 나이트 크로우로 발전을 이어갈 예정이다. 매드엔진이 개발한 나이트 크로우는 고퀄리티 게임으로 개발 중이며 그동안 위메이드가 쌓아온 블록체인 노하우를 접목한다. 게임의 특장점은 지스타에 맞춰 공개할 목표다.

다만 나이트 크로우와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국내 버전은 경우 코인과 NFT 기술이 적용되지 않는다. 두 게임은 미르4의 경제 시스템이 기반이며 글로벌 버전에 코인과 NFT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장현국 대표는 “곧 출시될 미르M 글로벌 버전은 미르4보다 진화한 경제 시스템을 볼 수 있을 것이며 내년 출시할 나이트 크로우와 레전드 오브 이미르에 더욱 발전한 형태로 적용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미르의전설 IP를 폭넓게 사용할 뜻도 밝혔다. 위메이드는 한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미르 IP기반의 미디어 믹스 사업을 준비한다. 공산당 투표가 끝나는 가을 이후 전 세계의 긴장 상태가 해소되면 본격적으로 신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장현국 대표는 “테스트넷의 성공에 이어 메인넷 서비스를 시작하면 해외 유수 기업들과 맞서야 한다. 한국 회사로서 거대한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어 굉장한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현재 위메이드가 이룬 일과 진행 중인 일이 많다. 위메이드가 얼마나 약속을 잘 지키는지 꼭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설명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만들어 부정적인 인식을 타파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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