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서비스를 준비 중인 히트2는 MMORPG 룰에 변화를 주어 재미를 극대화 할 방침이다. 

유저들이 투표로 서버 규칙을 정하거나 새로운 규칙을 만들 수 있다.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응원하는 크리에이터를 후원하며 다른 유저에게 관여하는 플레이 경험을 선사한다.

- 유저가 투표로 정하는 서버 규칙 “당신은 어떤 세상을 원하는가”
히트2는 매주 유저들이 투표로 서버의 규칙과 효과를 정하는 '조율자의 제단'이 존재한다. 간단한 퀘스트를 완료해 얻은 투표권을 행사해 일주일 동안 다수결로 결정된 규칙에 따른다.

론칭 시점에 일반 채널의 모든 필드 PK 가능여부, 다른 유저를 처치한 이용자가 받을 처벌 방법, 캐릭터 부활 방식을 놓고 투표가 진행된다. 경험치, 아이템 드롭률 등 획득 가능한 가치가 바뀌고, 다른 유저를 대하는 방식이 바뀌는 등 선택에 따라 게임의 구조가 크게 바뀐다. 향후 새로운 규칙이 추가되어 보다 선택과 변화의 폭이 넓어질 예정이다.

- 조율자의 제단의 진정한 꽃은 ‘투표권 거래’
히트2의 모든 유저는 공평하게 투표권을 가지지만 권리 행사는 유저의 선택에 달려 있다. 개인 의지에 따라 투표권을 거래소에서 판매하거나 자신이 원하는 규칙에 표를 던질 수도 있다. 투표 여부가 아닌 권리 행사 유무가 게임을 지배할 규칙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자연스레 흥미로운 투표 결과를 만든다. 어느 누구 하나 결과값을 예측하기 어렵고 마지막 순간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 서버별로 정해진 규칙이 달라지고 투표 규칙이 늘어남에 따라 배가 될 가능성이 높다.

- 보는 재미와 함께 하는 재미를 더한 '크리에이터 후원 프로그램'
MMORPG는 유저들이 함께할 때 재미가 극대화된다. 상대 길드와 싸우는 공성전이나 보스 몬스터를 처치하는 레이드뿐 아니라 인터넷 방송인들의 플레이를 보는 재미 또한 MMORPG의 매력이다. 특히, 일반적인 개인이 하기 어려운 플레이를 대신하는 크리에이터의 플레이를 감상하는 간접 체험의 재미도 한몫한다.

히트2는 MMORPG 최초로 ‘크리에이터 후원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크리에이터를 단순한 게임사의 마케팅 수단이 아닌, 한 명의 유저로서 게임 홍보, 발전적인 게임 개발 방향 제시에 대한 값을 지불하는 것이 후원 프로그램의 궁극적인 취지다.

일반 이용자들 또한 게임을 플레이하며 자연스럽게 자신이 응원하는 크리에이터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기대할 수 있다. 자신이 지불한 금액의 일정 부분이 크리에이터에게 전달되고 자신이 관여한 크리에이터의 플레이에 더욱 집중할 수 있다. 크리에이터, 유저, 게임사가 기여라는 소재로 함께 새로운 재미를 만드는 것.

이 외에도 자유로운 플레이 환경을 지원하는 다양한 기능을 선보인다. 게임에 접속하지 않고도 플레이를 지속하는 방치 모드를 지원하며 거래소에서 개인거래도 가능하다. 첫 대규모 업데이트 시, 캐릭터에 귀속된 클래스, 펫 등을 다른 계정으로 온전히 이전할 수 있는 캐릭터 선물하기 기능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히트2는 8월 25일 0시부터 정식 서비스에 돌입한다. 론칭에 앞서 8월 18일까지 서비스 오픈 시 적용할 세 가지 서버 규칙을 투표하고 있으며, 네 번째 규칙을 정하는 조율자의 제단 공모전을 진행 중이다.

8월 18일부터 25일까지 후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크리에이터들을 선발하는 도전! 크리에이터 선발대 이벤트를 진행한다.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이용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선발대 미션을 통해 크리에이터 및 후원 이용자에게 포인트, 찬란한 커스텀 클래스 소환권 11개 등의 아이템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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