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썬(대표이사 홍지완)이 구글 카드보드를 이용한 가상현실(virtual reality, VR) 어플리케이션 <쥬라기랜드>를 출시했다고 10월 28일 발표하였다.

<쥬라기랜드>는 공룡들이 서식하는 가상의 공간에서 사파리 형태로 공룡들을 관람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이다. 특히 구글이 제안한 초저가 VR도구인 카드보드를 활용하여 마치 <쥬라기랜드>에 직접 들어가 있는 몰입감을 제공한다.

특히, VR분야는 페이스북의 오큘러스리프트 인수 이후로 관심이 커지고 있었지만 아직까진 제대로된 상용 콘텐츠가 없는 상황이어서 국내 업체의 발빠른 행보가 주목을 끌고 있다.

홍지완 대표이사는 “삼성이 갤럭시 기어 VR이 12월 초에 발매될 예정이다. 이에 네오썬은 <쥬라기랜드>를 비롯하여 앞으로도 양질의 VR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현재 쥬라기 랜드는 티라노사우루스 렉스, 기가사우루스, 아파토사우루스, 유로플로케팔루스, 트리케라톱스등 4종의 공룡이 구현되어있으며 점차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쥬라기랜드>는 구글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구글 카드보드는 온라인쇼핑몰등을 통해 별도로 구입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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