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이 중급 모바일 칩 ‘스냅드래곤6 1세대’와 ‘스냅드래곤4 1세대’를 7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스냅드래곤 모바일 칩은 중저가 보급형 스마트폰을 겨냥한 제품으로 스냅드래곤4 1세대는 스냅드래곤480 5G 대비 최대 15% 향상된 중앙처리장치와 최대 10% 향상된 그래픽처리장치를 탑재했다.

스냅드래곤6 1세대는 퀄컴 7세대 인공지능 엔진을 탑재해 전작 대비 AI 성능을 향상했으며 스냅드래곤695 5G 대비 최대 35% 빠른 그래픽 렌더링과 40% 빠른 프로세싱 속도를 지원한다. 또한 ‘트리플 이미지처리장치(ISP)’로 3개 카메라에서 한 번에 이미지를 캡쳐할 수 있다.

퀄컴의 디프 존 제품 담당 디렉터는 “스냅드래곤6와 스냅드래곤4는 캡쳐, 연결성, 엔터테인먼트, AI 기능 향상을 위한 업그레이드를 진행 중이며 고객사가 소비자에게 첨단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스냅드래곤4 1세대 기기는 3분기 상용화될 예정이며 스냅드래곤6 1세대 탑재기기는 내년 1분기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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