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란트가 PC방 점유율 5%를 돌파하며 무서운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발로란트의 PC방 점유율은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 5.01%를 기록해 FPS 장르 1위 서든어택의 점유율 5.3%에 바짝 다가섰다.

점유율 상승은 연휴를 맞이해 PC방을 찾은 청소년층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12일 오후 대부분의 PC방이 만석을 기록했으며 발로란트 유저가 대부분 10대와 20대인 만큼 유의미한 수치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높다. 

발로란트의 상승세는 6개월 넘게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에 머무르던 게임의 점유율은 청소년층의 유입 및 국내 프로팀 DRX의 국제 대회 활약과 맞물려 꾸준히 상승하는 중이다.

한편, 국내 프로팀 DRX는 13일 오전 ‘발로란트 챔피언스 2022’에서 브라질 대표 라우드에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 패자조 2라운드로 향한 DRX는 오후 11시 유럽의 강호 프나틱을 상대로 패자 부활전을 치른다. 승리할 경우 4강 진출권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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