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소프트가 어쌔신 크리드 IP를 모바일 및 미디어 시리즈로 확장한다.

유비소프트는 11일 어쌔신 크리드 출시 15주년 기념행사에서 차기작 ‘어쌔신 크리드 미라지’와 코드네임 레드, 헥사, 제이드를 공개했다.

어쌔신 크리드 미라지는 바그다드를 배경으로 길거리 도둑 ‘바심’이 암살단 마스터가 되기까지의 여정을 다룬다. 어쌔신 크리드 오리지널의 오마주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은신, 파쿠르, 암살 같은 시리즈의 재미 요소에 집중해 액션 어드벤처의 기본을 충실히 구현할 예정이다.

어쌔신 크리드 미라지는 2023년 출시 예정으로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 드루이드의 분노’를 만든 유비소프트 보르도가 개발을 맡는다.

시리즈의 미래를 이끌 어쌔신 크리드 코드네임 인피니티의 정보도 공개됐다. 어쌔신 크리드 코드네임 인피니티는 게임이 아닌 시스템 이름으로 어쌔신 크리드 코드네임 레드와 헥사가 일부를 담당한다.

코드네임 레드는 미라지 이후의 차기작으로 일본 봉건시대 배경의 닌자 이야기를 다룬다. 코드네임 헥사는 어쌔신 크리드 코드네임 레드 이후 출시될 예정이며 유비소프트 몬트리올이 개발을 주도한다.

유비소프트는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를 모바일과 미디어로 확장한다. 모바일 액션 RPG ‘어쌔신 크리드 제이드’는 진나라를 배경으로 중국 최초 암살자의 이야기다.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는 넷플릭스 TV 시리즈로 제작 중이며 이와 연계해 넷플릭스 전용 신규 모바일게임도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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