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집형 RPG 에버소울이 하반기 출시를 위해 속도를 낸다. 에버소울은 카카오게임즈가 국내를 포함한 해외 서비스를 준비하는 차세대 수집형 RPG다.

■ 판타지 세계관과 캐릭터에 소울을 담은 수집형 RPG
에버소울은 인류 멸망 이후, 미래의 지구인 에덴을 살아가는 정령들의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세계관의 게임이다. 에덴이 적들의 침략으로 위기에 처하자, 정령의 부름을 받은 ‘구원자(이용자)’가 등장하며 본격적인 게임의 스토리가 시작된다.

에버소울의 정령들은 메인 스토리와 이어지는 각각의 배경 설정과 수려한 그래픽의 디자인을 통해 캐릭터 하나하나에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애니메이션풍 그래픽과 각 캐릭터의 독특한 개성이 어우러져 전투 시 몰입감을 더한다. 전투는 기본적으로 자동으로 진행되며, 나만의 덱(파티)을 구성하는 단계에서 어떤 캐릭터를 어디에 배치할 것인지, 어떤 대형으로 포진시킬 것인지를 선택할 수 있어 전략적인 다양성을 더한다.

 

■ 내 캐릭터를 넘어 ‘소울메이트’를 만들어주는 인연 콘텐츠
티저 페이지에서 볼 수 있는 인터랙티브 콘텐츠와 마찬가지로, 에버소울은 유저와 정령 간 인연 콘텐츠를 핵심으로 내세웠다. 이용자는 연애 시뮬레이션 장르 게임을 즐기듯 에버소울의 정령과 이야기를 나누며 데이트하고, 선물을 주고, 미션을 수행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인연 포인트를 쌓고 정령의 호감도를 높인다.

출시 시점에 총 42종의 캐릭터가 등장하며, 이용자는 다양한 정령들과 인연 포인트를 쌓아 숨겨진 이야기를 열람하고, 스토리 진행 중 본인의 선택에 따라 새로운 일러스트와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선택에 따라 최종 트루 엔딩을 보면 해당 캐릭터의 코스튬을 얻는 등 이용자는 캐릭터와 교감하는 콘텐츠가 있다.

또 다른 대표 콘텐츠는 영지가 있다. 유저는 영지를 소유하고 관리하는 영주로서, 상점과 조형물 등을 건설하고 해당 건물에서 수집한 정령을 아르바이트 시키는 등의 활동을 할 수 있다. 획득한 재화들을 성장을 위한 아이템으로 활용하며 게임을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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