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에서 ‘백병전의 대중화’를 내세우며 개발 중인 ‘워헤이븐(WARHAVEN)’이 10월 12일부터 11월 2일까지 스팀 글로벌 테스트를 앞두고 있다. 

워헤이븐은 간단한 조작으로 백병전 특유의 짜릿한 손맛을 경험하는 게임이다. 분대원들과 함께 움직이며 공적을 쌓고 전장에서 생존하며 상대들과 경쟁한다.

고수들은 영웅이 되어 전장을 누빈다. 적군을 한 방에 일망타진하거나 지형지물을 활용해 약점을 노려 승기를 가져온다. 화신력을 모아 ‘영웅의 화신‘이 되면 초월적 위력을 과시하며 백병전의 쾌감을 느낄 수 있다.

■ 누구나 과감하고 도전적으로 플레이하는 전쟁터 ‘워헤이븐’
전쟁터가 곧 안식처란 세계관에서 모든 전사들은 불멸의 존재가 된다. 치열할 전투 속에 죽음을 맞이할 지라도 빠르게 소생해 과감하고 도전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일반적인 PvP 게임과 달리 반드시 한 사람 몫을 해내야 하는 부담이 없어 가벼운 마음으로 승리도 이끌어낼 수 있다.

적에게 쓰러지더라도 근처의 아군이 소생시킬 수 있으며 살아나지 못했을 때는 전쟁터에서 살아남은 분대원 곁에서 다시 시작한다. 서포터 병사 ‘스모크’가 전방에서 싸우는 아군의 체력을 실시간으로 채워주며 보다 마음 편히 무기를 휘두를 수 있다.

■ 간편한 조작, 다양한 캐릭터로 플레이하는 백병전 PvP
워헤이븐에는 블레이드(검), 스파이크(창), 아치(활), 가디언(방패), 워해머(망치), 스모크(향로)의 일반 병사가 등장하며 캐릭터마다 간단하게 무기를 사용해 적을 무찌른다. 무기 별 사용 방법, 거리감 등은 몇 번의 플레이로 숙지 가능하며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적의 공격을 막고 곧바로 반격한다.

캐릭터는 고유 스킬을 지니며 적을 공중으로 띄우거나 먼 거리에서 강력한 한방을 찌르거나 적을 제압하면서 자신만의 전투 스타일을 만들어간다.

■ 초보와 고수가 함께 하는 전략적 분대 플레이
워헤이븐은 유저들이 각자의 실력과 상관없이 함께 했을 때 재미를 느낀다. 4명이 하나의 분대로 구성되며 실시간 음성 채팅 기능과 브리핑 기능으로 함께 전투할 수 있다.

또한 높은 수준의 실력을 지닌 유저가 전투 파훼법을 분대원들에게 전파하고 리더쉽으로 분대원들이 높은 공적으로 이끈다. 플레이 수준과 상관없이 한 팀이 되어 의미 있는 경험을 만들어내는 것이 워헤이븐의 큰 장점이다. 

유저 프로필에는 남들에게 노출되는 ‘지휘관 레벨’ 및 ‘지휘관 역할 선호’ 옵션이 있다. 분대장이 되어 분대 목표를 잘 설정해주고 달성하면 전투 후 분대원들의 자발적인 추천을 받아 지휘관 레벨이 점점 오르게 된다.

 

■ 승부의 핵을 꿰뚫는 진정한 영웅 플레이
백병전에 능숙해진 헤비 유저들은 영웅이 되어 전장을 활보한다. 상대와의 거리를 조절하여 근접 전투의 쾌감을 즐기거나 전략적 요충지를 차지하고 원거리 공격으로 적의 기세를 꺾는 등 다양한 전략으로 백병전의 재미를 만끽한다.

전장을 휩쓸며 얻은 공적으로는 초월적 위력을 자랑하는 ‘영웅의 화신’이 되어 단번에 전투의 주도권을 잡을 수 있다. 빠른 공격과 반격 기술로 최전방에서 적을 파괴하는 ‘마터’, 아군을 보호하거나 소생시키는 ‘호에트’, 까마귀를 날려 광역 공격을 구사하는 ‘레이븐’, 빠른 속도로 전장을 누비며 적을 기습하는 ‘먹바람’ 등 상황에 맞춰 전투의 판도를 뒤바꿀 수 있다.

■ 다양한 미션과 기믹이 존재하는 4종의 전장
유저는 상대를 몰아내며 단순히 즐길 수 있는 ‘진격전’부터 거점을 차지하고 견제하는 ‘쟁탈전’, 넓은 전장에서 전략적으로 대결하는 ‘호송전’ 등 미션에 따라 각기 다른 전장을 만나게 된다. 승리 조건을 달성하기 위해 전장의 다양한 기믹(gimmick)을 활용하고 전략적 요충지를 차지해야 한다.

모샤발크, 겔라에서 진격전이 이뤄지며 모샤발크는 수성을 위한 대형 석궁과 중앙 다리로 한 번에 날아갈 수 있는 ‘인간 대포’가 있고 겔라는 이동식 소형 대포로 범위 공격이 가능하다. ‘파덴’에서는 중앙 거점을 두고 치열한 ‘쟁탈전’이 펼쳐지며 남쪽에 위치한 합류 거점과 중앙 거점으로 포탄을 쏠 수 있는 대포 거점이 있다. ‘화라’에서는 상대 진영의 석상을 파괴하기 위해 ‘호송전’이 진행되며 고지에서 적에게 날아드는 ‘글라이더’를 이용해 치열한 전략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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